리딩지저스 9주차 5일

사무엘상 21장은 아둘람 공동체에 대한 기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환난 당한 자들과 빚진 자들, 마음이 원통한 자들을 붙여주셨습니다. 400명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붙여주신 동역자들이었습니다. 다윗의 도피의 시작은 성소에서 시작했습니다. 다윗은 예배자의 삶을 살았습니다.

사무엘상 22장은 사울이 다윗을 계속해서 대적하는 내용이 기록됩니다. 사울의 상태는 점점 심각해졌습니다. 사울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하지 않고 다윗과의 관계만을 집착했습니다. 심지어 사울의 주변 인물 중 도엑과 같은 인물은 성공에 집착하고 계산적인 인물이었습니다. 사울은 급기야 제사장들까지 죽이는 결정을 하게 됩니다.

사무엘상 23장은 도망자 신세였지만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께 묻고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반대로 사울은 하나님께 묻지 않고 사람에게 물었던 사람입니다. 다윗과 사울은 위기 대처 방식에서 차이가 났습니다. 사울은 다윗을 찾지만 다윗은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요나단을 통해서 위로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울에게서 다윗을 보호하셨고, 끝까지 다윗과 함께 하셨습니다.

사무엘상 24장은 다윗이 사울을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도망자 생활을 끝낼 수 있는 상황에 다윗은 사울을 제거하기 보다는 하나님을 의식했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의식했던 다윗은 사울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악을 선으로 갚는 모습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사무엘상 25장은 악을 선으로 갚은 다윗에게 선을 악으로 갚는 나발이 등장합니다. 나발은 다윗을 무시하고 인격을 모독했습니다. 다윗은 나발을 죽이려 했지만, 아비가일의 중재로 다윗은 영성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아비가일의 지혜는 다윗의 분노가 누그러지게 했습니다. 지혜는 악한 감정과 생각의 방향을 바꿉니다.

리딩지서스 9주차 5일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기름 부음 받은 다윗에게 허용된 예외는 율법과 관련해서 하나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예수 그리스도의 역할을 예표합니다. 사울이 다윗을 핍박함에 따라서 사울의 죄가 가속도가 붙는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 오기를 거부하게 될 자들의 죄의 모습을 예표합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내리신 지시는 다윗이 앞길을 선택하는 기로에서 지속적인 도움을 주게 되는데,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영생에 이르는 길로 인도하실 것을 예표합니다. 다윗은 빌라도와 달리 하나님의 기름 부은 받은 자인 사울의 지위를 존중했는데, 빌라도는 하나님의 기름 부은 받은 왕 예수 그리스도의 지위를 존중하지 않았습니다. 다윗은 사울에게 자비를 베푸는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심지어 자신을 반대한 자들에게까지 자비를 베푸심을 예표합니다. 아비가일은 남편의 잘못을 담당하는 중보자이길 자청하는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를 짊어지는 은혜를 베푸심을 예표합니다. 원수를 갚는 일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며 다윗은 원수를 갚는 일을 기꺼이 하나님의 손에 맡기는 십자가의 예수님을 예표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우리의 삶 속에서 다윗처럼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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