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긴급성
2월 23일 큐티 정지운 목사
마가복음 6장 1-13절
한국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빨리빨리입니다. 전쟁을 겪고 100년이 되지 않았는데 회복을 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빨리 나라를 세우고자 했던 인생의 선배님들의 수고와 애씀이 있었는데요.
이처럼 마가복음은 복음서 중 가장 먼저 기록된 책으로 곧, 즉시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빨리빨리 복음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자들은 이것을 복음의 긴급성이라고 말했는데요.
오늘 본문은 열두 제자를 부르시면서 복음 전도 여행을 위해서 지팡이 외에 다른 것들을 챙기지 못하게 하시고 단벌로 가게 하십니다. 반응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 책임져 주시기 때문인데요. 바라기는 오늘 하루 복음의 긴급성을 기억하고 복음의 필요한 영혼에게 곧 즉시 복음을 전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