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통과해야 사명을 감당한다

2월 9일 큐티 정지운 목사

마가복음 1장 12-20절

미국의 초등학교는 아이들의 천국이라고 하지만 시험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과 같은 시험은 아니지만 자주 테스트를 봅니다. 또 미국도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도 예수님께서는 광야 시험을 받으시는데요. 그런데 마가는 예수님을 성령님이 광야로 몰아냈다고 기록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귀신을 내쫓으실 때 사용한 단어와 동일합니다. 마지 못해 간 것이 아니라 성령의 강권하심으로 광야로 가셨습니다. 40일을 계셨으며, 40년의 광야생활, 400년의 출애굽을 떠올리게 합니다.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신 예수님과 들짐승과 함께 계셨고 천사들이 수종들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예수님께서는 우리 인간에게 새로운 에덴을 회복시켜 주시기 위해서 광야로 몰아내시는 성령님께 순종했음을 보게 됩니다. 왜냐하면 시험을 통과해야 사명을 감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성령님의 인도함을 따라 성령을 의존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Previous
Previous

리딩지저스 5일차

Next
Next

리딩지저스 4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