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일조는 신앙고백이다
1월 29일 큐티 정지운 목사
신명기 14장 22-29절
미국 교회의 성도 중 십일조를 내는 사람들은 13%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십일조를 드리지 않고 있습니다. 십일조에 대해서 다음 세대들은 점점 더 회의적이라고 합니다. 신약시대에는 십일조가 폐지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러한 주장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십일조의 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십일조를 통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자신을 경외하길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돈이 필요한 분이 아니십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신뢰입니다. 정확한 계산에 근거한 십일조로 우리의 재정을 쥐고 흔드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십일조는 십분의 일만이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신앙고백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십일조는 눈에 보이는 돈이 아니라 마음이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바라기는 십분의 9는 내 것이라는 생각을 내려놓고 모든 것이 주님이 나에게 허락하신 것임을 고백하며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