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내부에 있다
1월 27일 큐티 정지운 목사
신명기 13장 1-18절
적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 있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됩니다. 외부의 문제가 아니라 내부의 문제에 귀를 기울이라는 의미에서 사용되는데요. 대부분은 안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게 되면 의외로 밖에 있는 문제가 풀리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는 우상숭배의 씨앗이 외부가 아닌 내부에 있음을 보게 되는데요. 우상숭배를 선동하는 거짓 선지자들은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너희 중에, 또한 가까운 친구들 중에 꾀어, 너희 가운데서 불량배가 일어나게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우상숭배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미혹되지 않기 위해서 마음을 잘 지켜야 함을 보게 되는데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진짜 적은 우리 자신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의도적으로 거짓선지자들을 피하고, 용납하지 않고 철저히 제거하지 않으면 우상숭배를 하게 되는 것은 시간 문제입니다. 매일 우리의 마음을 점검하지 않으면 미혹되어 끌려가기 마련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진짜 적은 우리 내면의 우상임을 기억하며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보며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