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내 일’이 아니다.

1월 31일 큐티 정지운 목사

마태복음 6장 26-34절

우리 인간의 걱정의 대부분을 보면 내일에 대한 걱정입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을 일들에 대해서 걱정합니다. 자녀의 내일에 대한 걱정, 남편의 사업과 직장의 내일에 대한 걱정, 노후에 대한 걱정 모두 내일에 대한 걱정입니다.티벳 속담 중에는 “걱정을 해서 걱정이 없어지면 걱정이 없겠네” 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걱정을 한다고 걱정이 사라지는 않습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내일은 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30절에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 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무슨 이야기일까요? 내일은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내일을 걱정합니까? 믿음이 작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31절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먹을 것, 마실 것, 입을 것을 다 아신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일은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이를 구하라!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더 하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내일은 ‘내 일’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하나님께 맡겨야 하는 영역입니다. 생계와 미래와 내일에 대한 염려 모두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 있습니다. 사탄은 끊임없이 엄려로 우리의 마음이 나누려고 합니다. 하나님만 믿고 살기에는 무모하지 않냐고 묻습니다. 그러나 내일은 ‘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깁니다. 죠지 뮬러가 말한 것처럼 '믿음의 시작은 염려의 끝이요, 염려의 시작은 믿음의 끝이다는 말처럼 염려하고 있다면 믿음이 끝난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시작은 염려는 끝난 것입니다. 부디 오늘 하루 너희는 먼저를 기억하며 오늘의 하나님의 나라의 사명에 집중하며 믿음으로 달려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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