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가 기적의 통로다
3월 5일 큐티 정지운 목사
누가복음 9장 1-17절
오병이어 사건은 사복음서 전체에 모두 기록된 사건입니다. 그러나 오병이어 사건에 대한 복음서 저자들의 강조점들은 다른데요.
오늘 본문을 기록한 누가는 오병이어 사건에 있어서 마태와 마가와는 다르게 ‘축사하셨다’라고 기록하지 않고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라고 기록했습니다. 누가는 기도가 오병이어 기적 사건에 있어서 중요한 지점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기도가 기적의 통로라는 것을 다시금 되새깁니다. 어떤 문제 앞에서도 우리는 고개 숙이지 않아야 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예수님처럼 하늘을 우러러 바라보며 기도함으로 기적을 경험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