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경험이 새로운 승리를 만든다
5월 2일 큐티 정지운 목사
민수기 21장 21-35절
최근 NBA Playoff 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새크라멘토 킹스의 1라운드에서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습니다. 최종 승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승리였습니다. 스테픈 커리가 50점을 기록했다는 것과 케번 루니가 21 리바운드를 잡았다는 것도 인상적이었지만 대부분의 기사는 4번의 우승과 작년 디펜딩 챔피언이었던 골든스테이트워리어스의 승리의 경험이 새크라멘토 킹스를 압도했다고 대서특필했습니다. 이처럼 영적인 세계에서도 승리의 경험이 참 중요합니다.
오늘 본문은 두 가지 승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이스라엘 백성이 아모리 왕 시혼에게 사신을 보내어서 그들의 땅을 지나가게 해달라고 정중하게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에돔 족속과 마찬가지로 거절하는 것으로 모자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공격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칼날로 쳐서 무찔렀습니다.
두 번째는 바산 왕 옥과의 싸움입니다. 신명기 3장에 보면 바산 왕 옥은 거인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이미 그들을 네 손에 넘겼다고 하셨습니다. 아모리인의 왕 시혼에게 행한 것과 같이 또다시 새로운 승리를 하게 될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두 가지 승리는 시편 135편과 여호수아 2장 10절에 나옵니다. 시편 135편 10-11절에 보면 그가 많은 나라를 치시고 강한 왕들을 죽이셨나니 곧 아모리인의 왕 시혼과 바산 왕 옥과 가나안의 모든 국왕이로다. 여호수아 2장 10절에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쪽에서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니라 하나님께서 두 전쟁의 승리를 통해서 가나안 족속들에게 소문이 나게 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두 가지 전쟁의 승리의 경험을 롤모델로 삼아서 하나님께서는 가나안 땅을 정복하게 하셨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믿음과 순종을 통한 승리의 경험을 기억해야 합니다. 영적 전쟁의 승리는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에 하나님을 신뢰하며 계속해서 믿음으로 순종할 때 새로운 승리를 주십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승리의 경험이 새로운 승리를 만든다는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며 새로운 승리를 경험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