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5월 1일 큐티 정지운 목사
민수기 21장 1-20절
달라스 신학교의 찰스 스윈돌 목사님은 우리 인생의 90퍼센트는 벌어진 상황에 내가 어떤 태도와 사고방식으로 반응을 하는가에 따라 결정되고 현재 벌어진 일 그 자체가 나에게 문제 되는 것은 겨우 10%밖에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Life is 10% what happens to me and 90% how I react to it)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모압으로 향하는 지름길이 막혀서 우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원하지 않은 길을 만나게 되자 원망과 불평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하나님과 모세를 향해서 원망했다고 말씀합니다. 무슨 이야기일까요? 길 때문이기도 하고 먹는 문제 때문인 것도 맞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영적인 문제였음을 보게 됩니다. 영적인 문제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과의 관계에 적신호가 켜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불뱀을 통해서 징계하셨습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했으니 기도하여 이 뱀들을 떠나가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출애굽 40년 차가 되었을 때 회개를 하고 있으며 모세가 기도하면 뱀들이 떠나갈 것을 알았다는 겁니다. 결국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서 기도했고, 하나님께서는 불뱀에 물린 자들이 살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모세가 놋뱀을 만들어 장대 위에 다니 뱀에게 물린 자가 놋뱀을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
중요한 구절은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입니다. 놋뱀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그림자로서 요한복음 3장 14-15절에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여 하심이니라! 그런데 문제는 믿지 않으면 살 수 없습니다. 놋뱀을 바라본 사람들은 살았지만 바라보지 않았던 사람들은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을 하면서 찰스 스윈돌 목사님의 이야기처럼 우리는 어떻게 우리 인생에 일어난 일에 반응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신 이신 예수를 바라보자!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살길을 열어주신다는 것을 머리로만 알고 믿음으로 바라보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가! 바라기는 오늘 하루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는 말씀을 붙잡고 나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바라보며, 반응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