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시민권

12월 25일 큐티 정지운 목사

빌립보서 3장 12-21절

최근에 기사에 따르면 투자이민을 위한 비용이 미국은 10억, 호주는 22억이라고 합니다. 아직 영주권을 취득하지 못한 저는 단기선교를 마치고 돌아올 때 공항에서 신분의 차이를 느끼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그러나 우리의 시민원은 하늘에 있다고 기록합니다. 바울이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함도 아니라고 말하면서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기 위해서 믿음의 경주를 계속하는 이유는 하늘 시민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미 하늘 시민권을 받은 사람이라는 말씀이 깊이 다가옵니다. 기기로부터 구원 받은 자로서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립니다. 우리의 낮은 몸을 영광스럽게 변하게 하실 때가 오고 있습니다. Coming Soon! 이처럼 우리는 이중국적자입니다. 이 땅에서 임시 거주하며 살아가는 나그네 인생입니다. 화려한 모습의 세상 사람들은 해피 엔드입니다. 그러나 하늘 시민권은 해피엔딩입니다. 부디 오늘 하루 하늘 시민권을 기억하며 믿음의 경주를 멈추지 않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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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족은 하나님이 주시는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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