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18주차 1일

시편 37편은 하나님을 향한 신뢰의 시입니다. 악인의 번성을 끊어지겠지만 정직한 자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에서 영원히 거합니다. 의인은 베풀고 나누고 살아가지만 악인은 소유에 집착하고 경쟁하며 살아갑니다.

시편 38편은 친구들에게 버림받고 몸은 질병으로 괴롭고 원수들에게 조롱과 거짓말로 고통당하는 것이 자기 죄 때문이라고 고백하면서 하나님께 구원을 간구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으면 늦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지지 않았으면 그것이 축복입니다.

시편 39편은 악인의 번성을 보면서 시인이 더는 침묵하지 못하고 입을 열었습니다. 인생의 덧없음을 깨닫고 이를 망각해 온 죄를 아뢰고 구원을 호소합니다. 기도하면서 시인은 자신의 문제를 깨닫습니다. 현실의 문제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 합니다.

시편 40편은 시인이 고난 중에 과거 구원의 역사를 기억하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기다리면서 오늘은 묵묵히 주의 뜻을 행하고 선포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사명에 집중할 때 우리는 넘어지지 않습니다.

시편 41편은 병상에서 시인이 중한 병을 겪으면서 자신의 죄에 대한 고백과 함께 가까운 친구들이 대적으로 돌변하자 이들을 하나님께 고소하면서 신원해주시길 기도합니다. 다윗은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아뢰었습니다. 하나님만이 다윗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시편 42편은 시인이 하나님을 예배하기도 힘든 절망적인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절망을 소망으로 바꾸는 것은 오직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탄식조차도 하나님을 향할 때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바뀝니다. 고난을 통해서 나의 생명, 나의 반석, 나의 방패, 나의 구원, 나의 도움, 나의 의미, 나의 보람으로 진심과 전심으로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리딩지저스 18주차 1일을 묵상하면서 구원사의 완성에서 하나님의 백성은 최종적인 복을 받고 하나님의 원수들은 최종적인 멸망에 처하게 됨을 보게 됩니다. 이런 목적의 첫 단계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서 우리의 대표로서 땅을 상속하시고 자기 원수들을 이기십니다. 하나님의 진노에서 건짐을 받는 일은 궁극적으로 예수님을 통해서 이루어지며, 사망의 위협은 모든 인간 생활을 위협하는데, 이에 대한 위안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려는 시편 저자의 갈망은 그리스도의 완전한 자발성과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희생을 예표합니다. 시편 저자가 당한 배신은 예수 그리스도가 가룟 유다에게 당하신 배신을 예표하며, 하나님의 현존에서 누리는 영원한 기쁨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바라보게 합니다. 고난의 바다는 죽음의 위협을 가져오는데, 하나님의 뜻에 따른 이러한 고난은 예수 그리스도가 당하실 고난과 죽음을 예표하며 구원에 대한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바라보게 합니다. 우리 현실의 문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바라볼 때 소망으로 바뀝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시인의 노래 너머 예수님의 노래로 나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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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막히면 새로운 길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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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성령의 인도함을 따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