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지 못하던 시대

6월 7일 큐티 정지운 목사

사도행전 17장 16-34절

이순신 장군은 구원받았습니까? 신사임당은 구원받았습니까? 이런 질문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하나님만이 아신다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개혁신학의 입장으로 볼 때 이러한 답변이 가능할까요?

오늘 본문은 사도바울이 아덴 사람들에게 한 설교입니다. 그런데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간과하셨다고 하십니다. 따라서 알지 못하던 시대의 사람들이 구 받지 못한 것은 듣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원죄와 자범죄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선택의 은혜를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고넬료도 복음을 들었습니다. 듣지 못한 자들의 구원보다 중요한 것이 복음을 듣게 하신 은혜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알지 못하던 시대가 아니라 알게 하신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은혜를 기억하며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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