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도 하나님의 시나리오다
6월 5일 큐티 정지운 목사
사도행전 16장 16-40절
고난을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고난은 변장된 축복이라는 말이 있듯이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의 시나리오를 써 내려가십니다.
오늘 본문은 바울과 실라가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투옥되게 됩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바울과 실라는 한밤중에 감옥에서 기도와 찬송을 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바울과 실라는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시나리오를 마음으로 읽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고난을 통해 간수와 그의 가족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됩니다.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 갇히지 않았다면 간수의 가족들은 구원받지 못했을 것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고난도 하나님의 시나리오라는 것을 기억하고 바울과 실라처럼 인생의 밤에도 기도와 찬송을 올려드리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