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18주차 3일
시편 49편의 시인은 하나님보다 재물을 믿고 의지하는 자들을 부러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멸망당하지만 자신은 하나님의 영접을 받을 것을 확신합니다.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마십시오.
시편 50편의 시인은 하나님을 향한 예배의 자세와 이웃에 대한 성도의 의무에 대해서 기록합니다. 하나님의 성품을 묵상할 때 우리의 예배가 달라집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고 하나님을 향한 마땅한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려야 합니다.
시편 51편은 다윗의 시로서 밧세바 사건 이후 타락한 자신의 죄를 발견하고 하나님 앞에서 철저한 회개를 고백합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할 줄 알았고 사울은 회개할 줄 몰랐습니다. 다윗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 진심으로 통회합니다.
시편 52편의 배경은 사울이 다윗을 죽이기 위해 도엑을 도용하여 85명의 제사장을 살해한 사건입니다. 다윗은 이 사건을 깊이 탄식하면서 고백했습니다. 다윗의 모든 행동은 하나님의 성품을 향한 묵상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갈 때 우리의 삶이 당당할 수 있습니다.
시편 53편의 시인은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고 악행을 일삼는 사람들에 대해 고발하며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고백합니다. 피조물 된 인간이 창조주 되신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면 부패하게 되어 선을 행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마음에 두지 않는 행동이 가장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시편 54편의 배경은 위험을 무릎쓰고 블레셋과 전쟁하여 그일라 성읍을 구한 다윗과의 의리를 저버리고 사울 왕에게 다윗을 밀고한 십 사람들의 배반을 향한 비탄의 고백입니다. 다윗은 위기 속에서 사람을 찾지 않고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십 사람들은 기회주의자였지만, 다윗은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리딩지저스 18주차 3일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만이 죽음에 대한 유일한 해결책임을 보게 됩니다. 의지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의지하는 믿음과 미래에 우리가 부활할 것에 대한 소망을 예표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비적인 방식으로 최후 심판에서 결정적으로 판결하시는 행동을 취합니다. 하나님을 진실하게 의지하는 일은 하나님께 대한 그리스도의 신뢰와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우리의 믿음으로 성취됩니다. 우슬초는 정결 의식을 암시하며 정결 의식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통하여 죄에서 최종적으로 깨끗해질 것이라는 사실을 가르쳐줍니다.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의 집에서 누리는 기쁨은 이생과 완성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나는 하나님의 현존에서 영원히 누릴 기쁨을 예표합니다. 구원에서 하나님의 이름의 역할은 구원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만 있다는 사실을 바라보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을 붙드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영생을 기대하게 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우리의 현실과 죽음의 상실 너머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소망하며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