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을 통해서도 지혜가 생긴다
6월 2일 큐티 정지운 목사
사도행전 15장 1-11절
갈등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회피형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그들은 갈등하지 않으려고 할까요? 불편한 감정이 조금이라도 생기지 않길 원하기 때문인데요.
오늘 본문은 헬라파 유대인들과 이방인들간의 갈등이 생겼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예루살렘 교회를 통한 결정을 받기로 결의합니다. 결국 예루살렘 교회는 율법 준수의 요구 없이도 이방인들은 구원 받을 수 있음을 결정합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갈등을 통해서 더 깊은 공감과 지혜가 생길 수 있음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직면하지 않으면 더 나은 지혜로 나아가는 것을 차단하게 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회피하는 것이 아니라 직면함으로 더 나은 지혜의 통로가 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