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이 아니라 합창입니다
6월 26일 큐티 정지운 목사
역대상 26장 1-32절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것은 홀로 독창이 아니라 합창이 이루어지는 곳이 바로 교회인데요.
오늘 본문은 성전 안팎을 지키는 사람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성전의 문지기들, 곳간을 맡은 자들, 관원과 재판관들이 있습니다. 각 사람들은 각자에게 맡겨진 하나님의 일을 감당해야 하는 책임이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교회가 독창이 아니라 합창인 이유를 보게 됩니다. 교회는 내 일을 하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일을 맡아서 주님이 허락하실 때까지 감당하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스스로 독창하는 사람이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 합창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