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17주차 6일
시편 31편은 환난 가운데 드리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다윗은 “내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외치며 자신의 생명을 하나님께 의탁합니다. 고난의 한가운데서도 주님의 인자하심을 신뢰합니다.
리딩지저스 관점에서 시편 31편을 읽으면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아버지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외치신 분이시며, 죽음마저 하나님의 손에 맡기셨습니다. 복음은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께 인생을 맡기는 믿음의 이야기입니다.
시편 32편은 죄사함의 복을 노래하는 시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죄를 자백할 때 주님께서 용서하셨음을 고백하며, 복 있는 사람은 죄를 용서받은 자임을 선포합니다.
리딩지저스 관점에서 시편 32편을 읽으면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용서의 길을 열어주신 분이십니다. 복음은 죄책에 눌린 인생을 해방시켜 주시는 하나님의 구원의 이야기입니다.
시편 33편은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입니다. 말씀으로 하늘을 지으신 하나님은 모든 민족을 다스리시고, 자신의 백성을 지키십니다.
리딩지저스 관점에서 시편 33편을 읽으면 예수님은 말씀으로 천지를 창조하신 분이시며, 그 말씀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구원의 주님이십니다. 복음은 막연한 찬양이 아니라 창조주와 구속주의 주권을 기리는 승리의 노래입니다.
시편 34편은 환난 중에도 주님을 찬송하는 시입니다. 다윗은 주님을 찾는 자가 결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음을 증언하며,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라고 초대합니다.
리딩지저스 관점에서 시편 34편을 읽으면 예수님은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찬양하신 분이시며, 우리에게도 주님의 선하심을 맛보라고 부르십니다. 복음은 고난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찬송의 여정입니다.
시편 35편은 억울한 고난 속에서 드리는 호소의 기도입니다. 다윗은 자신을 대적하는 자들을 하나님께 맡기며 구원의 개입을 간구합니다.
리딩지저스 관점에서 시편 35편을 읽으면 예수님은 대적자들 앞에서 침묵하셨으나, 결국 하나님께서 그분을 높이셨음을 보여주십니다. 복음은 억울함을 스스로 풀지 않고 하나님께 맡기는 인내의 길입니다.
시편 36편은 인간의 악함과 하나님의 인자하심을 대조하는 시입니다. 사람의 죄악은 끝이 없으나, 하나님의 사랑은 하늘에까지 미치고, 그 빛 안에서 우리가 참 생명을 봅니다.
리딩지저스 관점에서 시편 36편을 읽으면 예수님은 이 땅의 죄악을 뚫고 오신 하나님의 사랑 그 자체이시며, 그 빛으로 우리를 인도하시는 구원의 길이십니다. 복음은 어둠의 깊이보다 더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는 이야기입니다.
사랑하는 주님, 고난 속에서도 당신께 내 삶을 맡기며 살아가게 하소서. 죄사함의 은혜를 깊이 누리며, 주님의 선하심을 날마다 맛보게 하소서. 창조주이신 주님의 권세를 찬양하며 억울한 상황에서도 주님의 구원을 신뢰하게 하소서. 어둠보다 더 큰 주님의 사랑을 붙잡고, 그 빛 안에서 참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바라기는 오늘 하루 예수님 안에서 고난은 맡김으로, 죄는 용서로, 억울함은 인내로, 끝은 승리로 바뀌어 가는 하나님의 백성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