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체성
6월 1일 큐티 정지운 목사
역대상 1장 1-54절
역대기는 바벨론 포로로 붙잡혀 갔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귀환한 후 기록한 성경입니다. 그런데 왜 역대기는 족보로 시작할까요? 정체성을 재확인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인데요.
족보는 아담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담에서부터 지금까지 다스리고 계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관심은 이스라엘 백성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라는 것을 묵상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백성의 정체성은 하나님 나라에 있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다스림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의 통치 아래 정체성을 지키고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