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대안은 없습니다
5월7일 큐티 정지운 목사
사도행전 4장 1-12절
레슬리 뉴비긴이 쓴 ‘다원주의 사회에서의 복음’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뉴비긴은 다원주의 사회는 성경이 말씀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새로운 복음이 아니라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을 선포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는 다른 이로써는 구원받을 수가 없으며 천하 인간에 구원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주시지 않았음을 담대하게 선포합니다. 이처럼 베드로가 전한 복음에는 다른 대안이 없음을 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오늘날 복음 변질의 시작은 성경이 가르치는 복음이 아닌 타종교와의 대화를 한다는 명목 아래 원색적인 복음을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이름 외에는 다른 대안은 없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다른 대안이 없음을 기억하고 베드로처럼 담대하게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