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28주차 3일
에스겔 33장은 이스라엘 회복과 메시아 통치에 관한 소망과 언약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 전환점이 33장으로 에스겔은 다시 파수꾼이 되어 백성 앞에 섭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고, 백성들은 그것을 듣고 돌이켜서 모두가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멸망할 위기에 처해 있으며 백성들은 마침내 심판의 가능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절망합니다.
에스겔 34장은 양 무리를 억압하던 목자들과 살찐 양에 대한 심판과 주님이 직접 그들의 목자로 오셔서 그 나머지 양 무리를 구원하신다는 구원의 메시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통해 같은 이야기를 두 번이나 반복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외적의 침략을 당하고 죽임을 당한 이유가 목자들이 제 임무를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직위를 해제하고 자신이 직접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왕이시고 우리가 그의 백성인 나라의 평화로운 노래를 들어보십시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며 우리는 그의 것이니 백성이며 그의 기르시는 양이십니다.
에스겔 35장은 에돔에 대한 심판으로 이스라엘의 축복과 회복에 대한 비전이 제시될 때 세일산에 내리는 심판 메시지가 어울리지 않지만 이스라엘의 산들에 대한 축복과 한 쌍을 이루어 어둠과 빛을 대조합니다.
에스겔 36장은 하나님의 백성들 이스라엘의 밝은 미래에 대한 것으로 이것은 6장에서 그의 동일한 산에 대한 멸망을 다루었던 말씀과 평행을 이룹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새롭게 하시기 위해서 새로운 목자를 세우시고 황무한 땅을 회복하셔서 백성들을 불러모으시지만 이것은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 땅에 살 백성들이 하나님의 약속을 누리는 승리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그들이 내적으로 새롭게 되어야 합니다.
리딩지저스 28주차 3일을 묵상하면서 회개로의 초대는 복음으로의 초대를 예표함을 보게 됩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보여주는 외식은 예수님이 직면하실 외식을 예표합니다. 이스라엘 중에 있는 거짓 목자들은 그리스도를 통해 참 목자가 되시는 하나님과 대조됩니다. 하나님은 다윗의 목자이신데, 이는 그리스도가 하나님인 동시에 사람이신 것과 그리스도가 사람으로서 다윗의 혈통에서 나실 왕을 예표합니다. 보복의 원리는 하나님의 공의를 드러내며 최후 심판을 예표합니다. 포로된 땅에서 다시 돌아오는 사건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실 절정의 구속을 예표합니다. 여호와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 이름을 변호하시는데, 죄를 벌함으로 거룩함과 공의를 보이시고 죄인을 구원함으로 자비를 보이십니다. 죄에서 정결하게 되는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지며 성령에 대한 약속은 오순절에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성령을 주심으로 성취됩니다. 바라기는 영원한 왕 목자되신 예수님 안에서 평강을 누리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