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27주차 4일

에스겔 13장은 하나님께서 자기 마음대로 예언하고 허탄한 계시와 거짓 점괘를 보이는 거짓 예언자들을 벌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또한 여호와의 영을 받았다 하면서도 점을 치는 부녀들이 백성을 현혹하며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에스겔 14장은 에스겔을 찾아온 장로들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이 예언은 온 이스라엘 사람들과 그들 중에 거하는 외국인들에게도 적용됩니다. 에스겔은 거짓 예언자의 죄를 규탄하고 그들의 유혹을 받아 우상숭배의 빠진 백성을 책망합니다. 예루살렘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은 불가피한 것이기 때문에 어떤 의인이 있다 해도 그들은 자신들만을 구원하고 그 도성을 구원하지 못할 것입니다.

에스겔 15장은 이스라엘을 포도나무로 표현합니다. 많은 선지자들이 포도나무의 열매와 연결되어 표현했지만, 에스겔은 열매가 아니라 그 나무에 중점을 두어 말씀합니다. 포도나무가 포도를 제외하면 어디에 유용할까? 라는 질문입니다.

에스겔 16장은 결혼 이미지를 통해서 이스라엘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풍유적으로 표현합니다. 여호와는 버려진 아이를 정성으로 기르시고 사랑을 쏟아 멋진 아내로 만드셨습니다. 또한 예루살렘이 번영하고 그 명성이 열방에 퍼졌을 때 우상숭배에 빠졌습니다. 그것은 영적 남편 되는 여호와를 배반한 영적 음행입니다.

리딩지저스 28주차 4일을 묵상하면서 거짓 선지자들은 그리스도를 재적하는 자들과 교회 내에 있는 거짓 교사들을 예표함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께 반대한 종교 지도자들은 회칠한 무덤과 같습니다. 하나님은 반역하는 자들에게 자신을 보이시지 않습니다. 깨닫지 못하는 것은 예수님의 교훈을 깨닫지 못하는 것을 예표합니다. 반역하는 자들이 속임수에 빠지는 것은 복음의 진리를 거부하는 자들이 속임수에 빠질 것을 예상하게 합니다. 이스라엘은 열매 없는 포도나무입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보여준 불의함은 그리스도의 신부가 보이는 성실함과 대비됩니다. 교회도 그리스도와의 언약에서 떠나 부패하라는 유혹을 받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거짓에 유혹되지 않고 예수님께 붙어있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Previous
Previous

교만의 공회전

Next
Next

자기 객관화의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