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32주차 3일

마태복음 7장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 아버지와 바른 관계 속에서 다른 사람들과도 바른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 할 것을 말씀하십니다. 천국 백성의 삶이 참으로 거룩하고 복된 길이지만 결코 평탄하고 쉽지는 않다는 것을 가르쳐주시는 내용입니다. 산상수훈의 마지막 가르침은 지혜로운 자와 어리석은 자를 대조하고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만이 구원에 이를 수 있음을 선포합니다.

마태복음 8장은 예수님의 권세 있는 가르침에 이어 권세 있는 행동이 나타납니다. 본문은 나병 환자와 이방인의 종을 고쳐 주시는 내용입니다. 베드로의 장모를 고쳐주시는 사건을 통해 치유 사역에 대해 요약하시고,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의 자세를 가르쳐 주십니다. 예수님이 권세 있는 능력으로 바람과 바다를 잔잔케 하시고 귀신의 세력을 정복하시는 내용입니다.

마태복음 9장은 중풍병자를 고쳐 주시는 사건을 통해 예수님은 병자를 고치실 뿐만 아니라 죄를 사하시는 권세를 지니신 분임을 드러냅니다. 마태를 제자로 부르신 사건과 금식 논쟁을 통해 예수님의 선교가 새 포도주를 새 부대에 담는 새로운 시대의 사역임을 선포하십니다.

리딩지저스 32주차 3일을 묵상하면서 새 시대의 도래 속에서 예수님께서 왕으로 오셔서 참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가르치심을 보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혼돈의 세계를 정돈하십니다. 사탄 나라와 하나님 나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십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하나님의 자녀로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권세를 사용하면 살아가시는 영권 회복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