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위의 꿈

4월 22일 큐티 정지운 목사

신명기 31장 30절-32장 14절

1997년 가수 이적과 김동률로 구성된 카니발이라는 프로젝트 그룹은 ‘거위의 꿈’이라는 곡을 발표했습니다. 당시에는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인순이씨가 곡을 리메이크하면서 많은 국민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는데요. 거위의 꿈이라는 노래는 사실 날 수 없는 거위의 꿈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거위와 같은 이스라엘 백성의 지도자 모세의 노래입니다. 노래의 내용을 보면 하나님은 독수리로, 이스라엘 백성은 독수리의 새끼로 묘사되고 있는데요. 중요한 것은 독수리가 새끼를 업고 간다는 겁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거위의 꿈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거위가 독수리에 업히면 날 수 있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날 수 없는 우리가 날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등에 업혀서 하나님을 노래하며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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