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사람이 없는 나라
4월 4일 큐티 정지운 목사
신명기 21장 1-23절
최근에 영화 ‘프리 철수 리’를 보았습니다. 어느날 억울하게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어 20대를 보내게 되면서 억울하게 살아간 1세대 이민자들의 모습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영화만이 아니라 우리의 인생 속에서도 억울한 일들이 일어나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다양한 규정에 대한 내용입니다. 미해결 살인 사건의 경우, 사로잡힌 여인과 처형된 범죄자의 경우, 변덕스러운 아버지와 방황하는 아들로 인한 고통의 문제 등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사항들입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억울함이 없는 나라는 모두가 한 사람의 인격으로 존중받는 나라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이 나라는 하나님의 통치 속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억울한 사람이 억울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통치 아래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 살아내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