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9주차 3일
리딩지저스 9주차 3일
사무엘상 11장은 사울이 암몬에게 모욕을 당하자 여호와의 신을 감동받아서 군사들을 모집하여 승리하는 내용입니다. 사울왕은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처럼 타협하지 않고 믿음을 가지고 전쟁을 지휘합니다. 승리한 후 길갈에서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왕이심을 선포합니다.
사무엘상 12장은 사무엘의 고별사를 기록합니다. 사무엘은 하나님의 타이밍에 맞춰서 사역을 마무리합니다. 사무엘은 아름다운 어른이었습니다. 사무엘은 왕정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지만 오직 하나님만을 왕으로 모시고 살 것을 이야기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 앞에 신실함으로 사무엘은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사무엘상 13장은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지 않은 사울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사울은 기다리지 못했습니다. 사울은 불순종했습니다. 사울은 왕으로서 제사장만이 할 수 있는 일인 번제를 집행합니다. 사울은 상황을 합리화하지만 합리화할 수 없었습니다. 거룩의 모습은 과정을 통해서 드러납니다.
사무엘상 14장은 사울과 다르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요나단의 모습이 기록됩니다. 요나단은 아버지보다 순종했고 아버지보다 믿음이 있었으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전쟁의 목적이 복수였습니다. 사울은 개인을 위해서 전쟁을 이용하려고 했습니다. 반면 요나단은 하나님의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요나단과 그의 백성을 긍휼히 여기셔서 승리하게 하셨습니다.
사무엘상 15장은 아말렉을 진멸하지 않은 사울의 모습입니다. 사울은 계획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를 저버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후회하셨습니다. 절반의 순종은 불순종입니다. 사울은 뒤늦은 후회를 하지만 회개가 아니었습니다. 사무엘이 부르짖어 기도하지만 때는 늦었습니다.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의 소리를 들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내면의 욕망의 소리를 따라갔습니다.
리딩지저스 9주차 3일을 묵상을 하면서 사울은 일시적으로 하나님의 은혜 아래 거합니다. 그러나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주어지는 영원한 은혜와 대비됩니다. 사울왕의 실패는 완전한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합니다. 사울은 알고도 지은 죄로 인하여 다윗에게 왕위를 넘겨주게 되는데, 완전한 왕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합니다. 요나단을 통해서 구원하신 하나님께서는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하십니다. 죄인들은 참된 순종은 내면이 아닌 외면으로 바꿉니다. 마음에서 우러나는 순종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우리의 외면이 아닌 내면을 점검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