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7주차 2일

리딩지저스 7주차 2일

여호수아 5장은 요단강을 건너 이스라엘 백성들이 길갈에서 할례를 베풀고 유월절을 지키는 내용입니다. 전쟁을 앞두고 할례를 행하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가장 중요함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의 정체성보다 우선이 되는 것은 없습니다. 또한 여리고성 전투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군대 장관을 파견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전쟁의 승리보다 하나님을 예배하길 원하십니다.

여호수아 6장은 여리고성이 무너지는 내용입니다. 전쟁에서의 승리의 비결은 하나님의 임재와 믿음의 순종입니다. 철저한 믿음과 순종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난공불락의 여리고성을 무너뜨리십니다. 여리고성의 정복시에 얻게 된 전리품들은 모두 하나님께 드림을 통해서 하나님이 전쟁의 주인이심을 드러내야 했습니다.

여호수아 7장은 아이성 전투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패배하는 내용입니다. 패배의 원인은 아간 한 사람의 죄로 인해서입니다. 죄에 대해서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이유는 공동체 전체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패배의 원인을 철저히 제거해야 다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아간에 대한 죄의 대가 지불을 기억하고 다시는 공동체 전체가 죄를 짓지 않도록 경각심을 심어줍니다.

여호수아 8장은 아이성 전투에 있어서 하나님의 방법대로 승리하게 하심을 보여주십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방법을 따라 순종하는 것입니다. 언약 백성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마음으로 이 땅을 살아가야 합니다. 에발산에서 언약을 갱신하는 장면은 가나안 땅에서의 가장 중요한 것은 정체성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예배하는 삶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축복하십니다. 축복과 저주는 순종과 저주를 통해서 결정됩니다.

리딩지저스 7주차 2일을 묵상하면서 여호와의 군대장관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하는데, 예수님은 가장 중요한 영적 전쟁에서 군대 장관이 되어주십니다. 여리고성의 붕괴는 영적 바벨론의 멸망과 세상의 종말을 예표합니다. 이스라엘 자손의 불경건함으로 초래된 고난은 교회가 거룩해야 할 필요성을 예표합니다. 언약을 기록하고 낭독함으로써 모세에게 받은 언약을 갱신합니다. 언약을 통한 하나님의 교제는 그리스도가 맺으실 새 언약을 기대하게 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믿음과 순종을 통해서 죄와 싸우며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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