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락의 거울
10월 25일 큐티 정지운 목사
예레미야애가 4장 1-10절
요즘 청년들이 잘 사용하는 말 중에 ‘나락’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누군가가 잘못을 저질러서 밑바닥까지 떨어진 상태를 표현할 때 ‘나락갔다’라고 말을 하는데요.
오늘 본문은 나락으로 떨어진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한 슬픔을 노래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사라진 채 수치스러운 상태가 되었는데요. 이유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락의 거울을 통해서 존귀한 보석이 나락으로 떨어져 진흙으로 전락해 버릴 수 있음을 보게 되는데요. 바라기는 오늘 하루 보석같은 예수님과 동행함으로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