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38주차 5일
로마서 12장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의 새로운 삶의 원칙을 제시합니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는 말씀은 그리스도인의 헌신과 영적 예배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완전한 순종과 헌신으로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바치셨으며, 우리도 그분을 따라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또한 12장은 사랑, 겸손, 인내, 축복 등의 삶의 태도를 강조하는데, 이는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을 따라가는 길이기도 합니다.
로마서 13장은 사회적 책임과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다룹니다. 바울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고 하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에 순종할 것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세상의 법을 존중하셨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또한, 이 장에서 사랑이 율법의 완성이라고 말하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삶의 요체임을 설명합니다. 이는 예수님이 보여주신 희생적 사랑을 실천하는 삶의 방식입니다.
로마서 14장은 그리스도인들 사이의 다양한 신앙적 견해와 생활방식에서 서로를 받아들이는 원칙을 설명합니다. “자기 확신을 따라 먹든지 마시든지 하라”고 하며, 서로를 판단하지 말고 오히려 믿음 안에서 겸손과 포용을 실천하라고 권면합니다. 예수님께서 늘 연약한 자를 품으셨고 비판 대신 사랑으로 다가가셨던 모습이 보입니다. 이는 신앙의 강한 자들이 약한 자를 배려하며 겸손히 섬길 것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처럼 각 사람의 믿음을 존중하며 서로를 세워주는 것이 중요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리딩지저스 38주차 5일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이 사랑과 겸손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며, 서로를 존중하는 공동체를 이루어야 함을 보게 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의 본을 삶 속에 실천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