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상황에도 하나님의 최선이 있다
10월 24일 큐티 정지운 목사
예레미야애가 3장 55-66절
지금까지 인생을 돌아보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스스로 삶을 마감하려고 했던 바로 그때가 제 인생 최악의 상황이었는데요. 그러나 돌아보면 제가 최악의 상황이라고 생각했던 이유는 하나님의 최선이 있다는 것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깊은 구덩이에 빠진 선지자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던 20대 초반 자포자기했던 제 모습과는 다르게 본문의 선지자는 부르짖어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묵상하면서 최악의 상황에도 하나님의 최선이 있다는 것을 묵상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개입시키지 않으면 우리가 생각하는 최악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최선을 믿으면 부르짖어 기도하게 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나님의 최선을 믿으며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