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35주차 2일
요한복음 5장은 예수님이 베데스다 연못에서 38년 동안 병을 앓은 사람을 치유하시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이 일이 안식일에 이루어져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비판하고 박해합니다. 예수님은 이에 대해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하나님과 동일한 권위를 지니고 있음을 선언하십니다. 예수님의 기적은 그의 신성을 드러내고, 그분이 생명의 주인임을 강조합니다.
요한복음 6장은 예수님이 오병이어로 5천 명을 먹이시는 기적을 행하신 후, 물 위를 걸어 제자들에게 나타나십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자신을 “생명의 떡”이라고 선포하시며, 자신을 믿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약속하십니다. 많은 제자들이 이 가르침에 어려움을 느끼고 떠나가지만, 베드로는 예수님이 생명의 말씀을 가진 분임을 고백합니다.
요한복음 7장은 예수님이 초막절 기간 동안 성전에 올라가셔서 가르치시고, 자신이 보낸 이의 뜻을 행하는 자들이 그의 가르침이 참된 것임을 알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생수의 근원임을 선포하며, 성령을 통해 주어질 생수의 약속을 하십니다. 예수님의 정체성에 대한 논쟁이 더욱 격화되며,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그를 체포하려 하지만 실패합니다.
요한복음 8장은 간음 중에 잡힌 여인을 데려온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은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는 말씀으로 그들을 침묵하게 하십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자신을 “세상의 빛”이라고 선언하시며, 자신을 따르는 자는 어둠 속에서 다니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종교 지도자들과의 논쟁이 심화되지만, 예수님은 자신이 아버지께로부터 온 분임을 확고히 말씀하십니다.
리딩지저스 35주차 2일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의 치유를 통해서 하나님 되심을 보며, 예수님께서 주시는 생명과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와 용서를 보게 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깊이 묵상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