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니까 기다리는 것이다
7월 19일 큐티 정지운 목사
예레미야 34장 1-7절
인간관계에 있어서 가장 큰 의미 중 하나는 사랑입니다. 사랑이 있으면 기다립니다. 반대로 사랑이 없으면 참지 않습니다.
오늘 본문은 남유다 백성들에게 바벨론 멸망 직전까지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직결심판하지 않으시고 기다리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신의 백성들을 기다리십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누가복음 15장의 집 나간 둘째 아들을 기다리시는 아버지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사랑하니까 기다리는 것입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마지막까지 기다려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회개로 반응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