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l to me
7월 17일 큐티 정지운 목사
예레미야 33장 1-13절
누군가 “힘든 일 있을 때 전화해”라고 말해주면 큰 위로가 됩니다. 반대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하는 사람들은 주변에 위로해 줄 사람, 전화할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라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오늘 본문은 예레미야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부르짖다는 단어는 카라라는 단어인데요. 아브라함이 본토 아비 집을 떠나서 여호와의 이름을 처음으로 불렀을 때 같은 단어가 나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왜 하나님께서는 Call to me 하시는지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자신의 백성과 언약을 맺으신 하나님께서 우리와 친밀한 관계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전화하는 사람이 그 사람에게 중요한 사람인 것처럼 기도 제목을 가지고 가장 먼저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엎드리길 원하십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Call to me 하나님 앞으로 카라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