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하나님이라는 이유가 있다

7월 13일 큐티 정지운 목사

예레미야 32장 1-15절

미국에 와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드는 생각 중 하나는 ‘이유가 있겠지’ 입니다. 내가 모르는 이유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해가 아니라 이해가 됩니다. 이처럼 믿음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말씀을 예언한 예레미야가 시위대에 갇히게 됩니다. 그런데 바로 그때 하나님께서는 아나돗 밭을 사라고 하십니다.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바벨론에 의해서 망하게 되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는 땅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바벨론 땅에서 다시 귀환하게 하실 하나님을 생각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믿음은 하나님이라는 이유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이 개입시키면 절망도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면 이해되지 않아도 모든 것의 이유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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