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희망은 고문이 된다
7월 3일 큐티 정지운 목사
예레미야 27장 1-11절
희망 고문이란 프랑스 소설가 빌리에 드 릴라당이 1883년에 쓴 단편소설 ‘희망이라는 이름의 고문’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독일의 철학자 니체도 희망은 모든 악 중에서 가장 나쁜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것은 인간의 고통을 연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요.
오늘 본문에는 희망 고문을 하고 있는 거짓 선지자들과 바벨론의 종이 될 것을 가감 없이 전하고 있는 참 선지자들이 대조되어 나타납니다. 거짓 선지자들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라 자기 자신들이 기준이었고 참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말씀을 따르면 사랑의 매로 끝나지만 내 기준을 따르면 심판의 매를 맞게 됨을 보게 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거짓 희망은 고문이 됨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절망을 통과하는 희망을 전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