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감 없이 전하라
7월 1일 큐티 정지운 목사
예레미야 26장 1-15절
미국의 팀 스콧 연방 상원의원은 지난 5월 리버티 대학 졸업식에 참석한 2만 9000여 명의 졸업생들을 향한 연설에서 담대하고 헌신적으로 섬기는 삶을 촉구하면서 “배에서 내려 물 위를 걸으라!”는 말과 함께 복음을 마음에 둘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상원의원은 자신의 성공담이 아닌 복음을 가감 없이 전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도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한 마디도 감하지 말고 모두 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모두 전하라는 말씀은 모두 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님의 말씀을 빼거나 더하지 않기 위해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빼거나 더하거나 하는 이유는 하나님보다 사람을 의식할 때 일어난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따라서 유일한 청중이 되시시는 하나님만을 의식할 때 가감 없이 전할 수 있습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예레미야처럼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가감 없이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