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24주차 3일

이사야 43장은 “너는 내 것이라”는 선언으로 시작되며, 하나님의 구속과 보호의 약속이 담겨 있습니다. 물과 불을 지나도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이 말씀은, 고난 가운데 있는 백성에게 주어지는 확실한 위로입니다. 이스라엘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을 “내가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부르십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이사야 43장을 읽으면 예수님은 물과 불을 통과하여 우리를 구속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십자가의 불길 속에서도 우리를 잊지 않으시고, 지명하여 부르신 주님의 사랑은 결코 식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는 그분의 소유된 백성으로, 어떤 시련 속에서도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며 걷기로 결단합니다.

이사야 44장은 우상과의 뚜렷한 대조 속에서 참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드러냅니다. 나무 조각으로 우상을 만들고 그것을 신이라 부르는 사람들의 어리석음을 지적하면서, 하나님은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선포하십니다. 참된 능력과 생명은 오직 여호와께로부터 나옵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이사야 44장을 읽으면 예수님은 헛된 우상이 아니라, 우리를 창조하시고 구속하신 살아계신 하나님의 형상이십니다. 성령을 부어주시겠다는 약속은 오순절에 이루어졌고, 오늘도 우리 안에 생수처럼 흐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거짓 자랑과 우상을 내려놓고, 오직 예수님만을 경배하기로 결단합니다.

이사야 45장은 고레스 왕을 통해 이루실 하나님의 섭리를 드러냅니다. 이방 왕을 “기름 부은 자”라고 부르시는 이 말씀은, 세상의 왕조차도 하나님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감추어진 보화를 주시며,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다”는 진리를 반복하여 강조하십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이사야 45장을 읽으면 예수님은 세상의 모든 권세 위에 계신 하나님의 메시아이십니다. 하나님은 고레스보다 더 위대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감춰진 구원의 보화를 드러내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눈앞의 현실을 넘어 하나님의 주권을 신뢰하며, 그 뜻 안에 순종하기로 결단합니다.

이사야 46장은 무거운 우상들과는 달리, 하나님은 “너희가 태어날 때부터 업은 자”라고 하시며 우리를 지키시는 분으로 나타나십니다. 인간이 짊어지는 우상이 아니라, 우리를 업으시고 품으시는 하나님. 이것이 복음의 깊은 차이입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이사야 46장을 읽으면 예수님은 무거운 짐을 대신 지고 우리를 안고 가시는 참 하나님이십니다. 십자가 위에서 우리의 모든 짐을 지신 그분은 지금도 우리를 품고 계십니다. 오늘 우리는 무거운 우상을 내려놓고, 예수님의 품 안에서 안식을 누리기로 결단합니다.

이사야 47장은 바벨론의 교만과 몰락을 예언합니다. 스스로를 “여왕”이라 높였던 바벨론은 하나님 앞에 무너지고, 그 자랑은 하루아침에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인간의 권세와 마술, 점술은 구원의 능력이 없습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이사야 47장을 읽으면 예수님은 세상의 거짓 영광을 무너뜨리고, 겸손과 진리로 세상을 회복하시는 왕이십니다. 바벨론의 교만이 무너졌듯, 예수님 앞에서는 모든 무릎이 꿇게 됩니다. 오늘 우리는 세상의 교만한 자랑을 버리고, 낮고 겸손하신 주님의 길을 따르기로 결단합니다.

이사야 48장은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과 사랑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은 목이 곧고 마음이 완악했지만, 하나님은 “내 이름을 위하여 참고, 내 영광을 위하여” 그들을 멸하지 않으십니다. 연단 속에서도 하나님의 목적은 심판이 아니라 회복입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이사야 48장을 읽으면 예수님은 우리의 완악함을 품고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인내이십니다. 그는 불순종의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고, 다시 부르시고 연단하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오늘 우리는 그 인내와 자비를 기억하며, 다시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회개의 삶을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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