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22주차 4일
전도서 10장은 어리석음과 지혜의 차이를 날카롭게 보여줍니다. 지혜는 생명을 살리고 공동체를 세우지만, 어리석음은 작은 실수로도 많은 것을 무너뜨립니다. 높은 자리에 앉은 어리석은 자, 수고했지만 허망하게 무너지는 일들, 입술로 재앙을 자초하는 자들—이 모든 모습은 세상의 뒤틀림을 보여줍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10장을 읽으면 예수님은 혼돈과 무질서의 세상 속에서, 하늘의 지혜로 질서를 세우시는 주님이십니다. 우리의 말과 행동이 생명을 살리는 도구가 되도록, 예수님의 마음을 품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우리는 작지만 지혜로운 선택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는 자로 살기를 소망합니다. 세상의 기준이 아닌, 예수님의 길을 따라 지혜로 오늘을 걷기를 결단합니다.
전도서 11장은 인생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믿음으로 씨를 뿌리라고 말합니다. 바람을 살피느라 씨를 뿌리지 못하는 자가 아니라, 모든 때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오늘을 살아내는 자가 되라고 권면합니다. 젊을 때에 창조주를 기억하고, 햇빛이 밝을 때 즐거워하되, 심판의 날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11장을 읽으면 예수님은 우리에게 믿음의 씨앗을 맡기시고, 때가 이를 때 열매 맺게 하시는 주님이십니다. 모든 것을 알 수 없는 세상 속에서도, 하나님이 오늘 주신 시간을 기쁨과 충성으로 누리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우리는 미루지 않고 지금 이 순간을 살아내며, 주어진 시간 속에서 예수님을 기억하고 따르기를 다짐합니다.
전도서 12장은 인생의 마지막을 향한 지혜자의 간절한 외침입니다. 젊을 때 창조주를 기억하라, 세월이 흐르고 눈이 어두워지고 들리지 않는 날이 오기 전에 하나님을 찾으라는 강력한 권면입니다. 결국 모든 것은 헛되며, 인간의 본분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리딩지저스의 관점으로 12장을 읽으면 예수님은 우리의 창조주이자 마지막 날에 우리의 삶을 심판하실 주님이십니다. 그는 우리의 젊은 날과 노년의 날 모두를 아시며,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참 지혜이십니다. 오늘 우리는 삶의 끝을 기억하며, 하루하루를 허투루 살지 않고, 예수님 앞에서 의미 있게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진정한 경외는 예수님 안에서 시작되며, 참된 인생은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삶임을 붙듭니다.
결론적으로 전도서 10장부터 12장까지는 인생의 어리석음과 지혜, 젊음과 노년, 삶과 죽음이라는 큰 주제를 통해 우리가 어디에 소망을 두어야 할지를 묻습니다. 오늘 우리는 지금 이 순간을 영원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예수님을 기억하고, 경외하며, 그분의 손에 붙들린 지혜의 백성으로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