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전가하는 것이 죄다
9월 14일 큐티 정지운 목사
열왕기하 6장 24절-7장 2절
오늘날 책임을 지지 않는 시대입니다. 책임을 지려고 하지 않고 책임져야 하는 사람을 찾습니다. 그런데 책음을 전가하는 것이 죄에 뿌리를 두고 있음을 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에 등장하는 이스라엘 왕은 기근으로 인한 한 여인의 부르짖음에 여호와께서 너를 돕지 아니하시면 내가 무엇으로 너를 도우랴 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자세히 뜯어보면 하나님께 책임을 전가하는 내용입니다. 또한 왕은 모든 재난의 책임을 엘리사에게 돌리고 엘리사를 제거하면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책임전가하는 것이 죄라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에게 책임을 돌리고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까지 생사람을 잡는 것을 보게 되는데요. 바라기는 오늘 하루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나 자신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회개로 반응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