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해결 방식속에서 영성이 드러난다
9월 1일 큐티 정지운 목사
왕하 1장 1-12절
우리 인간은 위기의 순간에 마음의 중심이 드러납니다. 왜 그럴까요? 위기 해결 방식 속에서 그 사람의 영성이 드러나기 때문인데요.
오늘 본문은 아하시야가 난간에서 떨어져 병들게 됩니다. 그런데 아하시야는 하나님을 찾지 않고 우상에게 묻습니다. 하나님이 없어서 우상에게 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없는 것처럼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아히사야에게 엘리야를 통해서 최후통첩하시지만 듣지 않았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위기해결 방식 속에서 영성이 드러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힘 있는 사람을 찾아가고 있다면 우리는 아하시야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기도는 최후의 수단이 아닙니다. 최초의 수단이 되어야 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위기를 만날 때 먼저 기도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