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45주차 6일
요한계시록 22장은 성경 전체의 결말이며, 하나님의 완전한 회복과 새 하늘과 새 땅의 완성을 보여줍니다. 리딩지저스 관점에서, 이 장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한 구속의 완성과 그의 영광스러운 재림을 강조합니다. 다음은 주요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보좌에서 흘러나오는 생명수의 강이 도성의 거리를 따라 흐르고, 강 양쪽에는 생명나무가 자리하며, 열두 달마다 열매를 맺습니다. 이 나무의 잎은 만국을 치료하는 데 쓰입니다. 생명수의 강과 생명나무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지는 영원한 생명을 상징합니다. 그는 생명의 근원이자 만국을 회복하시는 분입니다. 더 이상 저주가 없고, 하나님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이마에 받을 것이며,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다스릴 것입니다. 저주가 사라지는 것은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저주를 담당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얼굴을 본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온전히 화목하게 된 상태를 묘사합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의 재림이 가까움을 선언하시며, 말씀을 지키는 자들이 복되다고 말씀하십니다. 또한 자신이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임을 선포하십니다.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예수님은 모든 역사의 시작과 끝을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그리스도는 성경의 중심이며, 그의 재림은 하나님의 구속 역사의 절정입니다. 예수님은 생명나무에 참여하며 성 안에 들어갈 권리를 얻는 자는 그분의 말씀을 따르는 자들이라고 하십니다. 동시에 말씀에 더하거나 빼는 자들에게는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하십니다. 예수님은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시며, "내가 속히 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오라"는 초청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생을 얻으라는 복음의 초청입니다. 이 초청은 교회를 통해 계속되며, 성령과 신부가 함께 그를 기다립니다(22:17). 예수님의 재림은 구속의 완성을 이루며 그의 신실하심을 드러냅니다.
요한계시록은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라는 축복으로 끝납니다. 이는 예수님을 통한 은혜가 구원과 새 창조의 중심임을 강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에 이르기까지 그의 백성을 붙들며, 이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시는 분임을 나타냅니다.
리딩지저스 45주간의 커리큘럼을 마치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이 완성되고 그의 재림을 통한 하나님의 나라가 완전하게 실현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또한 모든 성경 이야기가 예수님을 중심으로 시작되고 끝난다는 사실을 재확인합니다. 예수는 곧 아멘이며, 예수는 곧 영원한 생명이심을 기억하며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