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나침반은 어디로 향하고 있습니까?

11월 11일 큐티 정지운 목사

디모데전서 6장 11-12절

사막을 걸어가는 여정에선 지도보다 나침반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바람이 불고 모래가 움직이는 곳에서는 변치 않는 방향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도 바울이 디모데가 방향을 잃고 방황하지 않기 위해서 믿음의 네 나침반을 가르쳐주는데요. 첫째, 분별의 나침반입니다. 적극적으로 거룩하지 않은 것들을 피해야 합니다. 둘째, 경건의 나침반입니다.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따라야 합니다. 셋째, 영적전투의 나침반입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확신의 나침반입니다. 구원의 확신 안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재확인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침반이 올바르게 작동하려면 북극점을 향하고 있듯이 북극점 되시는 예수님께 서신을 고정해야 함을 보게 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믿음의 나침반을 따라 걸어가시는 하나님의 사람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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