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20주차 5일
시편 131편: 시인은 겸손히 자신의 한계를 알고 큰 일을 추구하지 않고 어린아이처럼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시편 132편: 시인은 성전을 지켜 달라는 간구와 영원히 다윗의 왕위를 지키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여 다윗의 후손을 지켜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시편 133편: 시인은 예루살렘에 모인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교제하는 모습을 노래합니다.
시편 134편: 시인은 성전에 올라가는 마지막 노래로 밤의 예식에 참여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찬양하라고 요구하며, 제사장이 모인 무리를 축복합니다.
시편 135편: 시인은 우상과 비교할 수 없는 창조주 하나님, 역사의 주관자 하나님이 하신 일을 되새기며 그분의 선하심과 아름다운 이름을 찬양하도록 초청합니다.
시편 136편: 시인은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찬양하며 과거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현재와 미래에 그 영향력을 확대합니다.
시편 137편: 시인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은 수치와 모욕을 당하면서도 하나님의 성 예루살렘을 잊지 않을 것을 맹세하며, 하나님을 욕보이는 어둠과 바벨론의 심판을 요청합니다.
시편 138편: 시인은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낮은 자를 굽어보시고 고난 중에서도 자신의 삶을 선하게 인도하신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노래합니다.
시편 139편: 무고한 비난에 시달리던 다윗의 고백이며 간구입니다. 다윗은 무엇을 하든지 어디에 있든지 하나님이 다 아신다는 사실만을 의지합니다.
시편 140편: 시인은 극심한 위기에 처했으며 하나님께서 과거에 자신을 구원해 주신 것과 약자 편에 서시는 하나님의 성품에 의지하여 구원과 보호를 간청하고 있습니다.
리딩지저스 20주차 5일을 묵상하면서 겸손한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가 아버지께 보이신 겸손한 믿음과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께 보여야 하는 믿음을 보여줌을 생각합니다. 다윗에게 주어진 약속은 다윗의 자손이 그리스도에게서 정점에 이르는데, 그리스도는 다윗의 혈통에서 난 왕인 동시에 하늘에 속한 하나님 집의 제사장입니다. 하나님의 백성 사이의 화합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의 영으로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 대한 송축은 예수 그리스도가 드리시는 찬송, 신약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이 드리는 찬송 그리고 구원의 완성 때에 부를 찬송을 고대합니다.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은혜와 구원을 베푸시는 행동은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질 구원의 절정을 예표합니다. 하나님이 창조, 섭리, 은혜의 구원에서 하시는 행동은 이제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지는 구원을 통해서 결정적으로 계시된 변함없는 사랑을 예표합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도성이 파괴되자 이스라엘 자손은 미래의 복과 하나님의 원수들의 멸망을 갈구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제시하는 최종 해결책은 예수님 안에서 이루어지는 구원과 최후 심판에 있습니다. 예루살렘은 하늘의 예루살렘을 예표합니다. 구원의 작은 행동들은 예수님 안에서 실현될 구원의 절정, 곧 그리스도가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고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가 죄와 사탄에게서 건짐을 받음을 예표합니다. 낮은 자에 대한 은혜는 예수님 안에서 주어집니다. 시편 저자에 대한 상세한 지식과 보살핌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보살핌을 떠올리게 합니다. 원수들에게서 건짐을 받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을 대적하는 사람들과 원수인 마귀에게서 건짐을 받으실 것을 예표합니다. 또한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죄와 사망과 사탄에게서 건짐을 받는 것을 예표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예수님 안에서 구원의 절정을 노래하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