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44주차 3일

요한계시록 4장은 요한이 열린 하늘을 통해 하나님의 보좌를 봅니다. 보좌 위에는 영광스러운 하나님께서 앉아 계시고, 그 주변에 24 장로와 네 생물이 찬양합니다. 번개와 음성과 우레는 하나님의 주권과 심판의 권위를 상징합니다. 24 장로와 네 생물이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라고 찬양하며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모든 피조물의 찬양을 받으실 만한 분임을 강조합니다. 이 환상은 예수님의 신성을 간접적으로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형상"으로서 하나님과 동일한 영광과 권위를 가지신 분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로 찬양을 받으시지만, 이 창조 세계는 타락으로 인해 구속을 필요로 합니다. 이는 요한계시록 5장에서 예수님이 구속의 중심으로 등장하심으로 해결됩니다.

요한계시록 5장은 하나님 오른손에 있는 두루마리가 하나님의 구속 계획과 심판의 경륜을 상징함을 보여줍니다. 그 두루마리를 열 수 있는 분으로 어린양, 즉 예수님이 나타나십니다. 예수님은 죽임을 당하셨으나 부활하신 분으로, 그분의 희생이 두루마리를 열 자격을 줍니다. 그분은 "모든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에서 하나님을 위해 사람들을 구속하셨습니다. 하늘과 땅의 모든 존재가 어린양을 경배하며 찬양합니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다"고 선포됩니다. 어린양은 예수님을 상징하며, 그분의 십자가 희생이 하나님의 구속 계획의 핵심입니다. 예수님은 두루마리를 여심으로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완성하시며, 모든 민족을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만드십니다. 이 장은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동일한 경배를 받으시는 분임을 명확히 보여줍니다. 이는 예수님이 창조와 구속의 중심에 계심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보좌의 영광을 통해 창조주로서의 하나님의 주권을 드러내며, 구속의 역사에서 어린양 예수님이 중심되심을 선포합니다. 예배의 초점이 창조주이자 구속주이신 예수님께 맞추어져 있음을 보여줍니다.

리딩지저스 44주차 3일을 묵상하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주와 역사의 중심에 계시며, 우리 역시 그분을 경배하도록 초대하심을 봅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역사의 주인이신 예수님 바라보며 믿음으로 승리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