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43주차 6일

유다서 1장은 성도들에게 거짓 교사들의 미혹에 맞서 믿음을 굳게 지키고, 처음 전해진 진리 안에서 싸우라는 강력한 권면으로 시작합니다. 예수님을 성도들의 구원자이자 심판자로 중심에 두며, 성도들이 예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믿음을 지키는 삶을 살도록 도전합니다.

또한 유다는 성도들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자, 예수님을 통해 지켜지는 자들로 묘사합니다. 예수님은 성도들의 정체성과 소망의 근거가 되며, 그분 안에서 진리를 지키는 삶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유다는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앙, 타락한 천사들, 소돔과 고모라의 심판을 예로 들며, 예수님의 주권적 심판이 거짓 교사들에게도 임할 것임을 경고합니다.

이는 성도들에게 예수님 안에서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할 책임을 상기시킵니다. 또한 유다는 성도들에게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자비를 기다리라고 권면합니다. 이 권면은 성도들이 예수님을 중심으로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분의 본을 따라 살아야 함을 강조합니다. 예수님은 불신앙과 교만의 결과로 심판하시는 분일 뿐만 아니라, 긍휼과 사랑으로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분이기도 합니다. 성도는 이 예수님의 본을 따라 긍휼과 사랑으로 세상을 섬기며 죄인을 구원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유다는 성도들을 끝까지 보호하시며, 흠 없는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게 하실 예수님께 모든 영광과 찬송을 돌립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을 시작하시고 완성하시는 분으로, 성도들은 그분 안에서 영광스러운 날을 소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리딩지저스 43주차 6일을 묵상하면서 성도들은 예수님 안에서 진리를 수호하고 사랑과 긍휼의 삶을 통해 예수님을 드러내야 함을 생각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믿음을 지키는 싸움은 단지 방어적 행위가 아니라, 예수님을 본받아 세상 속에서 복음을 적극적으로 증거하는 삶의 여정임을 기억하며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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