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42주차 5일
야고보서 1장은 고난이 믿음을 단련하고 인내를 완성하게 하며, 이는 예수님이 고난을 통해 순종을 배우시고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모습과 연결됩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면 풍성히 주신다는 약속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신 예수님의 태도를 떠올리게 합니다. 또한, 참된 믿음은 말씀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행함으로 나타나야 하며, 이는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산상수훈과 실천적 삶의 모범에 뿌리를 둡니다.
야고보서 2장은 믿음은 행함과 함께해야 완전해지며, 이는 예수님이 보여주신 사랑과 자비의 삶과 일치합니다. 외모로 사람을 차별하지 말고 모든 이에게 사랑을 베풀라는 권면은 세리와 죄인들을 품으셨던 예수님의 모습과 연결됩니다. 야고보는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 말하며, 예수님이 주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새 계명을 실천하라고 촉구합니다.
야고보서 3장은 혀를 다스리지 못하면 믿음의 성숙에 이를 수 없으며, 이는 예수님이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가르치신 내용과 맞닿아 있습니다. 또한, 참된 지혜는 시기와 다툼이 아닌 온유와 화평에서 비롯되며, 이는 예수님께서 겸손히 섬기시고, 화평케 하는 자가 복이 있음을 선포하신 삶의 본을 따르는 것입니다. 믿음은 삶의 태도와 관계 속에서 온유한 지혜로 드러나야 함을 강조합니다.
리딩지저스 42주차 4일을 묵상하면서 믿음의 성숙이 고난, 행함, 말 그리고 지혜를 통해 드러난다고 가르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예수님처럼 우리의 믿음을 삶의 전 영역에서 드러내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