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40주차 6일
빌립보서 1장은 바울이 감옥에 있으면서도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복음을 전하고 그로 인해 교인들이 담대히 믿음을 지키기를 소망합니다. '리딩 지저스' 관점에서는 바울의 고백, 특히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는 말에서 그리스도의 헌신적 삶이 투영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신 것처럼, 바울도 오직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삶을 헌신합니다.
빌립보서 2장은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그리스도의 겸손과 희생을 본받아 서로 섬기고 낮아지며 겸손한 마음을 가질 것을 촉구합니다. '리딩 지저스' 관점에서, 예수님의 마음을 품으라는 권면은 그리스도의 사랑과 겸손을 자신의 삶에 반영하라는 의미로 예수님의 낮아지심과 높아지심을 강조하며, 예수님의 삶과 죽음이 성도의 삶의 모델이 됨을 강조합니다.
빌립보서 3장은 바울이 자신의 이전 자랑거리를 배설물로 여기고 오직 예수님을 아는 지식을 최고의 가치로 여깁니다. 여기서 예수님을 아는 것, 그분을 닮아가는 것이 성도 삶의 최종 목표임을 강조합니다. 또한 성도의 정체성이 예수님 안에서 새롭게 정의되며, 그리스도의 부활과 고난에 참여하는 것이 곧 예수님을 따라 사는 삶임을 의미합니다.
빌립보서 4장은 바울이 빌립보 교인들에게 기쁨과 평강을 강조하며,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것을 권면합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평화와 신뢰를 떠올리게 됩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을 신뢰하고 모든 걱정과 염려를 맡길 때 참된 평강을 누릴 수 있음을 바울이 실천적으로 제시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가르치는 감사와 평강의 삶은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평안"을 성도들이 실천하도록 인도합니다.
리딩지저스 40주차 6일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을 향한 헌신, 예수님의 본을 따르는 겸손, 그리고 예수 안에서의 진정한 기쁨과 평강을 소망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가르침을 일상 속에서 살아내기를 기대하고 기도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