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40주차 3일
갈라디아서 1장은 바울이 자신이 전한 복음이 사람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임을 강조합니다. 그는 갈라디아 교인들이 다른 복음에 빠지지 않도록 경고하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진정한 복음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확립합니다. 복음의 유일성과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적 계시가 강조됩니다.
갈라디아서 2장은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사도들과 만남을 통해 복음의 일치를 확인하고, 베드로가 율법을 지키지 않은 이방인들과 함께 하지 않으려 했을 때 그를 공개적으로 책망한 사건을 언급합니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와 은혜를 옹호하는 바울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얻는 의는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을 명확히 합니다.
갈라디아서 3장은 바울이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믿음으로 시작한 신앙을 율법의 행위로 완성하려는 어리석음을 지적합니다. 그는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음을 강조하며, 그리스도를 통해 율법의 저주에서 벗어났음을 설명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이들에게 믿음으로 말미암는 아브라함의 복을 이어주시는 분으로 제시됩니다.
갈라디아서 4장은 바울이 율법 아래에 있던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설명하며, 종의 신분에서 자유로운 아들의 신분으로 변화된 것을 강조합니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자유와 관계의 변화를 의미하며, 예수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갈라디아서 5장은 바울이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으니 그 자유 안에 굳게 서라고 권면하며, 육체의 욕망이 아닌 성령을 따라 사는 삶을 살 것을 촉구합니다. 성령의 열매와 육체의 일들을 대조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이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임을 보여줍니다.
갈라디이서 6장은 바울이 서로의 짐을 지며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고 권면하며, 자신을 자랑하지 말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자랑할 것을 강조합니다. 그는 성도들이 자신의 행위를 돌아보며, 선을 행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말고, 영적인 공동체 안에서 겸손하고 나누는 삶을 살 것을 강조합니다.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서로의 짐을 지며 살아가는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리딩지저스 40주차 3일을 묵상하면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참된 자유, 율법과 복음의 관계, 성령의 인도하심 아래 살아가는 삶, 그리고 서로를 사랑하며 짐을 나누는 공동체의 중요성을 보게 됩니다. 바라기는 복음 안에서 은혜의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