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지저스 8주차 1일

사사기 1장은 정복 전쟁에서 가나안 정착이 시작되는 내용입니다.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도 사명은 중단되지 않습니다.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죄와의 전투를 지속해야 합니다. 전투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뜻을 물어야 합니다. 그러나 유다 지파는 결국 가나안 땅 거민들을 쫓아내지 못합니다. 모세가 없어서도 여호수아가 없어서도 아닙니다.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가나안 자손들로 인해서 정체성을 잃게 됩니다. 철저하지 않은 순종은 결국 거룩의 능력을 잃어버리게 만듭니다.

사사기 2장은 다른 세대의 등장을 기록합니다. 다음 세대가 아닌 다른 세대가 등장한 이유는 철저하지 않은 순종 때문이었습니다. 철저하지 않으면 올무와 가시를 맺게 됩니다. 보김에서 울기 전에 먼저 철저히 순종하고 다음 세대들에게 신앙을 전수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시를 남겨두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깨닫고 다시 부르짖게 하십니다.

사사기 3장은 최초의 사사 옷니엘에 대한 기록입니다. 옷니엘은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여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사사로 쓰임 받게 됩니다. 옷니엘의 생전에 40년 동안 평화가 있었습니다. 40년 동안은 하나님의 통치의 영향력 아래 있었음을 보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정체성입니다. 정체성을 잃어버리면 방황이 시작됩니다.

또한 에훗과 삼갈에 대한 기록입니다. 에훗은 왼손잡이 사사로서 80년 동안이나 평화와 안식을 누리게 하십니다. 준비된 에훗을 비밀 병기로 사용하셨습니다. 삼갈은 소모는 막대기 하나로 블레셋 사람 600명에게 승리하게 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사사기 4장은 여성 사사 드보라에 대한 기록입니다. 바락은 번개라는 이름을 가지고도 하나님의 전투에 나서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반면에 드보라는 꿀벌이라는 이름의 뜻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리더십을 발휘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확신이 있어야 백성들을 리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Read 해야 Lead 할 수 있습니다.

리딩지저스 8주차 1일을 묵상하면서 사사들은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리더로 쓰임 받는데, 이러한 사사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그러나 사사들은 인간적인 결점과 실패를 겪기도 하는데, 이스라엘 자손들은 우상숭배를 반복하고 혼돈에 빠지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사보다 더 나은 왕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치입니다. 유다가 사사시대 초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유다의 혈통에서 나오실 왕을 예고하는데 다윗 왕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이어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 사사들을 세우시는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는 사건을 예표합니다. 그러나 사사들이 성취한 구원은 한시적이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구원이 성취됩니다. 모든 영광은 사사들의 힘이나 용기로 인해서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부터 오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나타날 하나님의 영광을 예표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않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통치 아래서 살아가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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