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는 만큼이 아니라 믿는 만큼이다
2월 26일 큐티 정지운 목사
마가복음 6장 45-56절
언젠가 영화 대사 중 뇌리 속에 깊이 남는 대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끝에 단어 3개만 바꿉시다. 볼 수 있다가 아니라 보여진다”라는 대사인데요. 이처럼 어떤 현상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해석을 갖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오병이어 사건 이후에도 풍랑을 만난 제자들은 물위를 걸으시는 예수님을 유령으로 생각했는데요. 이러한 보이는 만큼 믿지 못하는 둔한 제자들을 통해서 믿는 만큼 보인다는 묵상을 하게 되는데요.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보이는 만큼 보는 사람은 보이는 만큼 살지만 믿는 만큼 보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됨을 보게 됩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볼 수 있다 보여진다는 세계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적인 세계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살아가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