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니까 기적이다

2월 25일 큐티 정지운 목사

마가복음 6장 30-44절

김난도 교수님이 쓰신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패러디가 유행한 적이 있습니다. 아프리카 청춘이다, 아픈 니가 청춘이다, F프니까 청춘이다 등 다양한 패러디가 있었는데요.

오늘 본문은 광야니까 기적입니다. 마가는 오병이어 사건을 기록하면서 헤롯 왕궁의 잔치와 광야의 잔치를 비교합니다. 광야의 잔치에는 예수님이 함께 계셨고, 보리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오천명이 배불리 먹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이스라엘 백성이 실패한 광야에서 기적을 통해서 새 출애굽을 보여주십니다. 아무리 초라해 보이는 광야라 할지라도 예수님이 함께 계시면 잔치가 펼쳐집니다. 바라기는 오늘 하루 광야니까 기적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예수님이 행하시는 기적을 경험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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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만큼이 아니라 믿는 만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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